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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찬이 작사한 노래 추천 네 곡

조규찬이 작사한 노래 추천 네 곡   ♬ 윤하 - Strawberry Days조규찬 작사, 작곡. 낯선 내 이름을 기억하고 있을지 몰랐어흔한 포니테일에 숨은 내게 관심을 보인 너설레이는 밤 자꾸 떠오르는 음성창 틈으로 스민 바람결을 따라와날 미소 짓게 해 귀여운 너의 스니커즈Don't fade away콜라처럼 상큼한 이 순간Strawberry days몸살을 지난 상쾌한 아침공기처럼평범한 내 하루도 다 너로 인해오렌지 향기를 가져어느새 너와 달 위에 서 있어사랑에 빠졌어낯선 내일과 잠드는 방 안의 반딧불이너의 메세지를 전하며 반짝이지 기특해아직 내 이름을 조심스레 부르는 너데칼코마니처럼 서로 닮아가길그렇게 된다면 편하게 날 불러줘Don't fade away콜라처럼 상큼한 이 순간Strawberry days..

음악/작사가 2025.03.02

박주연 작사가 노래 추천 일곱 곡

박주연 작사가 노래 추천 일곱 곡  ♬ 윤종신-오래전 그날윤종신, 정석원 작곡. 박주연 작사. 남자가 경험한 첫사랑부터 군대, 다른 이와 시작한 삶을 이 곡 안에 모두 담겨 있다. 작사과정에서 아래와 같이 수정된 부분이 있다고 한다. 당시 윤종신이 20대 초였기 때문에, 정석원 작곡가가 수정을 요청했다고 한다. (원래 가사라면 윤종신이 유부남으로 오해 받을 수 있다.) 수정 전 가사 : 그리고 지금 내 곁엔 나만을 믿고 사는 한 여자와, 잠 못 드는 나를 달래는 내 아기의 숨소리 만이수정 후 가사 : 그리고 지금 내 곁엔 나만을 믿고 있는 한 여자와, 잠 못 드는 나를 달래는 오래전 그 노래만이 교복을 벗고 처음으로 만났던 너그때가 너도 가끔 생각나니뭐가 그렇게도 좋았었는지우리들만 있으면너의 집 데려다 ..

음악/작사가 2025.03.02

김이나 작사가 노래 추천 다섯 곡

김이나 작사가 노래 추천 모음 다섯 곡    ♬ 성시경-10월에 눈이 내리면김형석 작곡. 김이나 작사. 김이나의 데뷔 작사는 2003년, ‘성시경-10월에 눈이 내리면’이라는 발라드이다. 많이 알려지지 않은 성시경의 곡 그렇게 기다려온 겨울이 오려나봐요소박한 고백 모자랄까 하얀 세상 함께 드리려 했죠차가운 바람결에 겨울향기 느껴질 때면설레는 맘에 사랑해요 그대 몰래 속삭이기도 했죠텅 빈 내 마음속그대 남기고 간 기억 너무 많은 걸요눈을 감고 기도하면 이뤄질까요온 세상 하얗게 덮혀와 그려온 순간 지금이라도그대 떠나버린 빈 자리만 시린 겨울이네요보이지 않게 눈이 오나요지금 나의 볼에 이렇게 녹아있죠아련한 추억들이 그댈 잡진 않나요거짓말처럼 떠올라요 스쳐 지난 골목 불빛 까지도텅 빈 내 마음속그대 남기고 간 ..

음악/작사가 2025.03.02

이자벨 위페르 영화 추천 6편

엄청난 경력을 자랑하는 프랑스의 국민 배우, 이자벨 위페르의 영화를 추천드립니다. 둘러보시고 이자벨 위페르의 훌륭한 작품 골라가세요.■ 피아니스트 (2001)장르 : 드라마, 로맨스 러닝타임 : 2h 11m 감독 : 미하엘 하네케 출연 : 이자벨 위페르, 브누아 마지멜 간단 요약 : 유명 음악학교의 피아노 교수 에리카는 잘 생긴 외모와 뛰어난 음악적 재능을 가진 공대생 ‘윌터’를 만난다. 첫눈에 반한 그의 적극적인 애정공세에 외롭고 쓸쓸했던 그녀의 일상에 조금씩 변화가 생기기 시작하고, 머뭇거림도 잠시, 에리카는 자신이 꿈꿔왔던 은밀하고도 치명적인 방식의 사랑을 요구하는데.■ 엘르 (2016)장르 : 드라마, 스릴러 러닝타임 : 2h 10m 감독 : 폴 버호벤 출연 : 이자벨 위페르, 로랑 라피트, 안 ..

샤를로트 갱스부르 출연 영화 추천 5편

샤를로트 갱스부르 출연 영화 추천 5편입니다.■ 안티크라이스트 (2009)장르 : 드라마, 공포, 스릴러 러닝타임 : 1h 49m 감독 : 라스 폰 트리에 출연 : 윌렘 대포, 샤를로트 갱스부르 간단 요약 : 눈발이 아름답게 흩뿌려지고 있는 깊은 밤, 그와 그녀는 격정적인 사랑을 나누고 있다. 그들의 어린 아들은 잠에서 깨어나 열린 창가로 쏟아지는 눈을 바라보다 창 밖으로 추락하고 만다. 아들을 잃은 그녀는 깊은 슬픔과 자책감으로 점점 병들어 가고 그는 그녀를 구원하기 위해 그들의 ‘에덴’으로 함께 떠난다. 그러나 그녀는 점점 더 혼란스러워지고, 현대판 아담과 이브의 성기가 소용돌이 친다.■ 님포매니악: 볼륨 1 (2013)장르 : 드라마 러닝타임 : 1h 58m 감독 : 라스 폰 트리에 출연 : 샤를로..

철숭이의 신랑입장

2023-09-180 “으이그 철숭아! 키가 123.4cm도 안되는 주제에, 그렇게 커다란 양복을 입으면 어떡하니? 결혼식이 장난이니? 그래! 하객들에게는 그럴지도? 장난일지도 모르지. 근데 옆에 있는 수진씨는 뭐가 되니? 미안하지도 않니? 너 설마 리허설 때도 그거 입고 한 거 아니지? 반쯤 남은 소매와, 바지 역할을 못해 걷기를 방해하는 이빠이 남은 바지 좀 봐..어휴 이따 절할 때 넘어지면 큰일 난다? (바지 꽉 잡고 절해라!)” “아이고 좀 어른 답게! 어깨 쫙 피고 입장해라. 너 장인어른이 만든 작품을 망칠 셈이니? 지금 여기가 321동 앞 놀이터가 아니 잖니? 왜 혼자 잠자리채 들고 실 잠자리를 찾는 멍청한 표정과 걸음걸이로 신랑 입장을 하는 거니? 너한텐 오늘 두리번 거릴 자유가 없는 걸 뻔..

내 글 2025.03.02

’고개를 푹‘ 아저씨

2023-03-21 23:22:04 안녕하세요. ’고개를 푹‘ 아저씨아저씨는 저한테 인사를 했고, 저는 그 인사를 받지 않았지만,이 글을 통해서 아저씨께 인사하고 있네요.오늘은 어디에서, 누구에게, 어떤 물건이, 어떤 기운이,당신의 고개를 숙이는데 가장 큰 공헌을 했나요.설마 아저씨.. 아무런 외부 개입 없이 스스로 지치신건가요.오늘 아저씨를 지하철에서 처음 봤고, 다시는 볼 일 없지만,왜 저는 ‘고개를 푹’ 아저씨를 보고 이렇게 글을 쓰게 된걸까요?저희 아버지가 생각나서 일까요?’고개를 푹‘ 아저씨가 안쓰러워서 일까요?아저씨의 손 주름이 유독 슬퍼 보였을까요?옷은 그냥 겨울엔 길고, 여름엔 짧으면 된다는 철학이 굳어져,누군가에게 잘 보이기 위해서 입는 옷에 대한 아저씨의 오래된 기억이 딱했을까요?노원역..

내 글 2025.03.02

웅렬 장군 두둥 등장

길을 비켜라. 흰 와이셔츠를 두른 웅렬 장군이 등장했으니, 모두 길을 비켜라. 웅렬 장군은 성스럽고 위대한 존재다. 나약한 너희들은 웅렬 장군을 기쁜 마음으로 받들어 모셔라. 훈련으로 완성된 웅렬 장군의 몸은 완벽하다. 그의 몸에 나타난 고된 훈련의 결과에 경배를! 이 얼마나 고귀한가? 그에 대한 존경심을 마구마구 표현해라! 여인은 웅렬 장군의 바짓가랑이를 잡으며 애원했다. 여인 1 : “오! 장군님. 저희 가게에 와서, 변기에 오줌 한 번 놓아주세요. 그러면 한 평생 소원이 없겠습니다.” 이에 웅렬 장군이 답했다. 웅렬 장군 : “에헴! 한 번 생각해보도록 하지. 거기 소변기는 튼튼한가? 정말로 내 오줌 파워를 견딜 수 있겠느냐?” 여인은 감동했다. 여인 1 : “오! 웅렬 장군님! 웅렬 장군의 오줌 ..

내 글 2025.0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