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라카미 하루키가 쓴 비유, 은유, 메타포들을 정리해봤습니다. 오늘은 제가 제일 좋아하는 무라카미 하루키 책, '색채가 없는 다자키 쓰쿠루와 그가 순례를 떠난 해'에 있는 내용을 발췌해봤는데요, 특히나 감명받았던 하루키의 표현들을 뽑아보았으니, 제가 책을 읽으면서 느꼈던 짜릿함이 고스란히 전해지길 바라겠습니다. 또한, 영어로 번역된 문장들도 같이 써놓았으니, 서구권에서는 어떻게 읽혔을지 가늠해 보시 것도 재밌을 것 같습니다. ■ '색채가 없는 다자키 쓰쿠루와 그가 순례를 떠난 해' 줄거리"미안하지만 이제 더는 누구의 집에도 전화를 걸지 말았으면 좋겠어"4명의 친구들에게서 갑작스러운 절교 선언을 들은 '다자키 쓰쿠루'. 영혼을 의지했던 친구들이었기에 '다자키 쓰쿠루'는 큰 충격을 받고, 청춘의 일부분..